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Garship

♬ 노다메 칸타빌레 - 타마키 히로시

  

요 분 요 분 참...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을듯 하다.
'호타루의 빛' 후지키 나오히토 보다 조금 더 상콤한듯^^
(마이권 글을 쓸수록 주먹쥐고 있는듯 하다 ㅋㅋ)
노다메가 반할만한 인물이다.
드라마 내내  "치아키 신빠이" 하고 애절하게 혹은 콧소리로
부르는 소리가 한동안 귀에 맴맴거린다.
밤새가며 3일만에 노다메 완파했다.ㅋㅋ
다음엔 뭘 볼지 고민하며 고르고 있는 중~~
요즘 꽃남에 한참 미쳐가고 있는 이 때
이 분도 갖출 거 다 갖추셨다. 외모에 키크고 돈 많고 천재적인 기질과 그 기질 못지않게 열정과
최선을 다하는 노력,집중력 등 등... (한 가지 빼고-비행기 사고 경험 이후 비행기 못 타는거)

꽃남에서 구준표가 그랬던가?
"키 크지, 잘 생겼지, 돈 많지..."   나를 싫어할 이유가 뭐가 있냐고
물론 싫어할 이유 없다 ㅋㅋ 뎅~~ 타마키도 마찬가지인 듯

피아노 반주나 지휘하는 모습이 연기인지 실제상황인지 구분이 잘 가지 않더라
그러니 더욱 매료될 수 밖에 없다는 거ㅡㅡ

* 마이권의 말로는 타마키가 어디 영화에서도 나왔다고 하는데 역쉬 노다메가 짱이여^^


요 장면~~ 많은 여성들의 심금을 울렸을 장면이다.
나 역쉬 그랬으니까...

콩쿨대회를 망쳐 버리고 고향으로 내려간 노다메를 찾아간 치아키 신빠이

이 장면에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이유 몇 가지 정리해 보자면....

1. 연락도 없이 머나먼 고향까지 직접 찾아와 주었다

2. 몰래 나타나 뒤에서 와락 끌어 안아 주었다
- 나는 뒤에서 안아주는 게 좋다. 그래서 종종 마이권 에게 ~ ㅋㅋ

3. 함께 유학을 가자고 프로포즈를...
- 그토록 바라고 바라던 꿈만 같은 이야기를 연락도 없이 불현듯 나타나
   뒤에서 꼭 껴안으며 프로포즈를 받다니 아 정말!! 아찔한 순간이다

* p.s : 이 드라마는 이렇게 애정사만 다루는 드라마는 결코 아니었다. 
          나오는 모든 출연자 들에게는 그들만의 열정이 있었고 꿈이 있었으며
          역시 사랑도 있었다. 
          또 한 번 악역을 했다고 해서 쭈욱 악역만 하는 건 아니었다.
          (이것 또한 일.드의 매력인듯)
       
          새로운 길을 걷기 시작한 나에게 참 많은 도전정신과 내가 하고자 하는일에 대하여
          정말 그 일을 사랑하는지 , 몇 날 며칠을 굶으며 잠 안자고 할 수 있을 만큼 사랑하는지
          나를 뒤돌아 보게 만드는 그런 드라마라고나 할까?
          (ㅋ 한 번 더 보고 다시 정리해야지~)